해태제과, 프리미엄 ‘명가 고향만두’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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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경향] ‘만두 명가’ 해태가 기존의 ‘고향만두’를 한 층 업그레이드한 프리미엄 교자 ‘명가 고향만두’를 선보인다.해태제과는 프리미엄 교자만두 브랜드인 ‘명가 고향만두’를 런칭하고, 신제품 고기만두와 김치만두 2종을 출시한다고 6일 밝혔다.해태제과에 따르면 ‘명가 고향만두’는 냉동만두 시장을 개척한 만두종가 해태제과 고유의 34년 노하우를 총동원해 만든 최고급 제품이라 이름도 ‘명가(名家)’. 차별화된 원조기술력에 고급 재료만을 사용한 프리미엄 교자만두 브랜드다.명가 고향만두. 해태제과 제공누구나 좋아하는 고향만두를 기본으로 믿을 수 있는 신선한 최고급 재료로 빚어 품격을 높인 것은 물론 더 안전하고 고급스러운 만두를 원하는 시장의 입맛을 사로잡을 수 있는 프리미엄 교자로 구현한 것이 특징이라는 설명이다.이름에 걸맞게 고기만두는 만두소의 고기를 최상급 국산 돈육으로만 채우고, 국내 최고 수준인 20%로 고기 함량을 대폭 높였지만 느끼함을 없앴다. 이는 야채즙에 재우고 저온에서 숙성시키는 ‘전통 고기 재움’ 방식을 적용했기 때문으로, 덕분에 부드러우면서 담백한 고기가 한입 가득 씹히고 풍부한 육즙이 베어 나온다. 여기에 사골육수까지 더해져 진한 풍미를 느낄 수 있다.김치만두 역시 전국 김치 경연대회에서 대통령상을 받은 김치 명장 ‘이씨네 김치’로 빚은 만두다. 만드는 방식도 중요하지만 적당하게 익은 김치를 넣은 것이 핵심이라는 설명. 살짝 익어 새콤한 김치 본연의 맛을 최대한 살리기 위해 만두소를 만들기 전 야채와 김치를 한 번 더 버무려 은은하고 깔끔한 김치 맛을 살렸다.만두피도 남다르다. 교자만두 중 가장 얇은 0.7㎜의 두께는 그대로지만, 쫄깃한 국산 쌀가루를 사용해 고기와 김치 맛을 끝까지 잡아 주는 역할까지 살린 것도 강점이다.해태제과 관계자는 “간편하게 한 끼 식사나 안주로 즐기는 냉동만두를 더 고급스럽게 맛볼 수 있는 프리미엄 교자만두”라면서 “34년 해태만의 만두 내공을 총동원해 신선하고 좋은 재료로만 공들여 빚은 만큼 프리미엄 만두 시장을 새로 열어가는 이정표가 될 것”이라고 자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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